망상가라고 예전에 자주 왔었지요..
문득 얼벌님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와서 못봤던 일기를 쭉 봤습니다 ㅎㅎ
참 많은일이 있었네요 ^^
제가 마지막으로 들어왔을때 취업한지 얼마 되지않았고 와인에 취미를
들이실때 였던거 같은데 벌써 5년차 직장인에 아름다운 분과 결혼도 하셨군요 ^^
얼벌님의 일기를 보니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
저도 서울에 홀홀 단신 올라와 직장을 갖고 사람들과 갈등 그리고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과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며 좌절도 많이 했지요..
그러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면서
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혼자 자위를 해가며 살아가고 있네요 ^^
왠지.. 다른 블로그에 들어가면 저 사람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지는데 얼벌님은 왠지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는게 많이 느껴져서 좋네요.
항상 건강하시고 부인과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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