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일 오후, 콘도로 가던 중 들른 정약용 묘 부근
해가 저무는 모습..

여기는 역시 정약용 묘 부근의 팔당호.. (맞나요?)
아무튼 한강지류라던데.. 잘 못들어서 어설프게 적어보는군요.. ^_^;;

디카동 진식님.. 뭔가 영감을 얻으신듯.

일행이 묵었던 양평 한화콘도.

좋은 숙소를 제공해주신 한민님께 감사.. ^-^;;

딸기를 갖다주자.. 먹지는 않고 사진부터 찍는 엽기행각을.. -_-;;
거참.. 딸기 좀 먹자구요~!
뒤의 거울에는 제 모습이 살짝 보이는군요.. -,.-;;

동호회 진섭님의 사진입니다. ^^; (무단으로 써도 될련지.. ㅋㅋ)

밥을 대충 먹고.. 부루마불!! 부루마불!!
밑에 제 증서 보이시죠..? 그리고 다른편의 돈과.. 저 수많은 증서들도.. -.ㅜ
그날따라 왜 그렇게 주사위가 말을 안듣던지.. --;;

제 필름카메라인 콘탁스 167MT.
50mm표준렌즈에 토요일에 새로산 후드, TLA280플래쉬에
루미퀘스트까지 붙였더니 정말 무겁더군요.. -.-;; 에구..

새벽. 겨우 한시간 눈을 붙인뒤 일출을 찍으러 두물머리에 왔어요..
느티나무가 운치있게 서있는 모습이 좋았군요.. ^^

해가 뜰려는 찰나..
너무 늦게와서 일출을 못보나.. 싶었는데 구름때문에 늦게서야 뜨더군요..

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게 다 구름이 아니라 황사랍니다.. -.ㅜ;;
뽕긋? 떠오른 해는 5분만에 다시 먼지속으로 사라져 버렸죠... 큭..

콘도를 나온 후 마지막 코스로 서울종합영화촬영소에 다녀왔어요.
이곳은 공동경비구역JSA의 무대가 되었던 판문각 세트!!

이영애 흉내를 내는 사람이 많더군요.. -_-;;
복사카드가 생각난다는.. ^^

여긴 70~8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세트예요..
'신장개업'영화 뿐만 아니라 '갈아만든배', '하이홈' CF등을 찍었더랬죠.. ^^

신장개업의 무대가 되었던 '아방궁'
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.. -_-;;

여기는 산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'운보'라는 집입니다.. (맞던가.. -.-a)
종로에 있던 한옥집을 옮겨왔다고 하더군요..

봄을 알리듯..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꽃.

옆으로 여는 문인지.. 위로 여는 문인지.. -_-;;

에구.. 사진이 기울었군요.. ^^;;
관람객이 많이 있었습니다..~

여기는 법정영화를 위한 공판장 세트!
동호회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봤어요.. 다들 사진 찍으라 정신이 없다는.. -_-;

마지막 사진입니다~ ^^
역시.. 지하 세트장에서..